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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원서 읽기_ Praying the scriptures for your CHILDREN(Jodie Berndt)

by 리딩하이 2018. 11. 29.

Chapter 7 (P.86)

Praying for Kindness and Compassion

친절함과 긍휼을 위한 기도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로새서 3:12)


 "미안하구나 얘들아."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그래도 밖에 나갈 수 는 없어. 밖에는 얼어붙을 정도로 춥거든. 그리고 브라이언트는 코드나 다른 따뜻한 옷을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어."

 신음소리와 항의소리 가운데서, 윌은 교실 건너편에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불량하게 앉은 5학년 짜리를 바라보았다. 브라이언트는 절대 불평하지 않았다. 사실, 그는 거의 아무말도 없었다. 하지만 윌은 자기 반 친구가 추울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때는 1월이었고 최근에 불어닥친 태풍으로 부터 날아온 얼음들이 단단한 조각들이 학교주변의 잔디밭에서 부터 보도블럭까지 아직도 달라붙어 있었다. 어째서 이 소년은 긴 바지나 스웨터라도 입을 생각조차 하지 못한걸까?

 "고마워 브라이언트!" 야유하듯 다른 아이가 말했다. "벌써 3일동안 우리는 쉬는 시간을 이렇게 놓치고 있어. 왜 우리 모두 내일은 그냥 집에서 쉬게 해주지 그러세요?"

 브라이언트는 침묵했고, 그의 눈은 책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윌은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겨울 햇볕아래 매끄럽고 물기없는 농구장이 창밖에 보였다. 추위속에서도 오라고 손짓하는 듯했다. 브라이언트는 집에 머무르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러면 다른 가람들은 밖에 나가 놀수 있다. 또는 어쩌면 브라이언트는 밖이 아주 춥다는 걸 일어나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러면 앞으로는 좀 더 따뜻한 옷을 입을 지도 모른다. 

 그날 밤, 윌은 주방 식탁에 앉아서 숙제를 하고 있었고, 오늘 교실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엄마, 엄마생각에는 브라이언트가 따뜻한 옷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브라이언트가 누구니?"

 "우리 반에 있는 아이에요. 매일 짧은 반바지를 입고 와요. 쿠퍼 선생님이 반친구들이 모두 따뜻한 옷을 입지 않는 한, 밖에 나갈 수 없다고 하셨어요." 윌은 잠시 생각했다. "제 옷을 좀 가져도 줘도 될까요?"

 캐서린은 큰 아들을 돌아보며 미소지었다. "그럼, 우리 아들. 정말 좋은 생각이야"

 그러나 윌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큰 옷은 가져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그 아이를 가난하거나 불쌍하게 생각한다고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바지 몇벌만 우선 가져가보려구요." 그리고는 덧붙였다. "엄마 브라이언트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실래요? 전 정말로 그아이 마음을 상하게 하고싶지 않아요." 

 캐서린은 하던 들고있던 그릇 수건을 내려놓고 그녀의 아들을 안아주었다. 조용히, 그녀는 하나님께 이렇게 친절하고 섬세한 영을 윌에게 주신것에 감사했다. 그리고 엄마와 아들은 함께 브라이언트가 내일 윌의 마음을 잘 받아줄 것을 기도드렸다.

 다음날, 윌은 바지 몇벌을 학교에 가지고 갔다.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한 캐서린은 윌이 집에 오자마자 문 앞에서 물었다. "브라이언트가 뭐라고 하니? "